엠게임, ''하반기 재도약''

입력 2010-10-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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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엠게임이 신작 게임 ''발리언트''를 선보이며 하반기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올 해만 최소 4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하고 북미를 비롯한 중남미 등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엠게임이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특히 그 동안 엠게임의 라인업에서 볼 수 없었던 몬스터 사냥 게임, 즉 던전 RPG ''발리언트''를 공개하며 겨울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불안요소이긴 하지만 오히려 신규 유저 창출을 통한 게임 저변 확대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위해 정두홍 무술 감독을 게임 개발에 참여시키는 등 게임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지난 8월에 공개한 다중접속역할게임 ''아르고''에 이어 이번 게임까지 흥행에 성공해 역할수행게임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권이형 엠게임 대표
"곧 런칭할 발리언트, 겨울시즌까지 생각하고 있는 리듬앤 파라다이스, WOD, 워베인 등을 겨울시즌에 런칭할 예정입니다.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올해와 내년 실적이 굉장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

해외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존의 게임들이 무협 장르여서 수출 국가가 중국이나 동남아 쪽으로 한정됐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 선보이는 게임들이 주로 판타지 장르라 북미는 물론 유럽, 러시아 등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엠게임은 겨울 시즌에만 워베인과 열혈강호2 등 4종의 게임을 추가로 선보여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민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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