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건설공사브릿지론보증액의 60%를 건설대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총 6천785억원 건설공사브릿지론보증 가운데 59.8%인 4천055억원이 대기업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원일 의원은 "신보의 설립 목적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신용보을 지원해 자금융통을 하는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 들어 신보가 건설공사브릿지론을 보증하고 그중 60%를 건설대기업에 지원하는 것은 설립목적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총 6천785억원 건설공사브릿지론보증 가운데 59.8%인 4천055억원이 대기업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원일 의원은 "신보의 설립 목적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신용보을 지원해 자금융통을 하는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 들어 신보가 건설공사브릿지론을 보증하고 그중 60%를 건설대기업에 지원하는 것은 설립목적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