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기업은행 ''잡월드''사업, 지역ㆍ업종 편중"

입력 2010-10-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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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은 중소기업은행의 "잡월드"사업이 일부 업종과 지역에 편중돼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 노력 부족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선 의원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3.9%에 달하고 직종별로는 생산노무직이 32.3% 인데 반해 기능직은 13.2%, ITㆍ정보통신은 5.7%, 연구개발직은 2.9%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ㆍ수도권의 비중이 71.1%로 편중됐으며 채용 로드쇼 개최도 총 13회 중 5회가 서울ㆍ수도권 지역에서 열리고 충북ㆍ전북ㆍ전남ㆍ강원ㆍ제주 지역에서는 1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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