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로 사흘째 강세

SK컴즈가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SK컴즈 주가는 오후 1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4.59%)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SK컴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 경쟁력이 재평가돼야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SK컴즈가 미래 웹의 핵심가치인 ''소셜 서비스(SNS)''부문의 선두주자로 싸이월드(가입자수 2500만명, 월 방문자수 2200만명)와 네이트온 메신저(가입자수 3000만명, 월 방문자수 1500만명)를 보유하고 있어 소셜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 6218억원, 네이트 1240억원, 네이트온 메신저 1784억원, 기타 2418억원을 합산하면 기업가치는 1조 1661억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