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은 이날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임무 완수''를 뜻하는 스페인어 ''미시온 쿰플리다(Mision Cumplida)''를 인용하며 현대건설 인수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현 회장은 "7년간 한결같이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간직했던 꿈을 위해 이제 마지막 한걸음이 남았다"며 "모든 임직원이 현대건설 인수에 전력투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 회장이 그룹의 숙원인 현대건설을 인수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마지막 최선을 다하자는 뜻에서 이메일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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