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인 21일 현대홈쇼핑은 상해시 출자 케이블회사인 동방유선과 현지홈쇼핑사,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35%의 지분 확보, 중국 홈쇼핑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또 내년 7월부터 상해 지역 디지털 방송 수신 250만 가구를 대상, 24시간 방송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며 3년내 3000억원의 취급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지나치게 많은 현금을 보유, ROE 하락 우려가 존재했음을 감안하면 내수에서의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력이 중국에서 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을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긍정적으로 해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상해시 출자 기업과 공동 출자한 방식도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밸류에이션도 수정 PER 6배에 불과,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 기준 PER10.2배, EV/EBITDA 2.3배에 거래되고 있지만 현말 현금가치 보정후 수정 PER은 6배에 불과해, 향후 3년간 순이익 CAGR 15%을 고려할 때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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