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 교사들이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산하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설문조사결과 이명박 정부가 집권 초기 제시한 교육비전과 비교해 교육현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묻는 설문에 ''이명박 정부 이전보다 교육현실이 후퇴해왔고 앞으로 더욱 걱정스럽다''는 답변이 44.9%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정책 비전과는 거리가 있는 현실에 실망스럽고,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36%의 교사들이 답변해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과 현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무려 80.9%나 됨으로써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교육정책 비전에 맞게 교육개혁이 잘 진행되어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0.5%에 불과했으며 "교육정책 비전에는 조금 미흡하지만 앞으로 교육개혁이 잘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섞인 답변도 11.1%에 지나지 않아 긍정적인 답변은 모두 11.6%에 그쳤습니다.
안 의원은 "경쟁과 효율이 학교현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자율을 내세우지만 실질적으로 교사들은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 등이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에 커다란 불신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강하게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산하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설문조사결과 이명박 정부가 집권 초기 제시한 교육비전과 비교해 교육현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묻는 설문에 ''이명박 정부 이전보다 교육현실이 후퇴해왔고 앞으로 더욱 걱정스럽다''는 답변이 44.9%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정책 비전과는 거리가 있는 현실에 실망스럽고,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36%의 교사들이 답변해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과 현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무려 80.9%나 됨으로써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교육정책 비전에 맞게 교육개혁이 잘 진행되어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0.5%에 불과했으며 "교육정책 비전에는 조금 미흡하지만 앞으로 교육개혁이 잘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섞인 답변도 11.1%에 지나지 않아 긍정적인 답변은 모두 11.6%에 그쳤습니다.
안 의원은 "경쟁과 효율이 학교현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자율을 내세우지만 실질적으로 교사들은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 등이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에 커다란 불신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강하게 정부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