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여의도 소재 하나대투증권 사옥 매각을 추진합니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하나대투증권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 인수에 필요한 일부 실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대투증권 노조는 금일 오후 6시 긴급 확대운영위원회를 개최합니다.
확대운영위원회에서는 ''회사측 본사사옥 매각 추진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및 투쟁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노조측은 지난 주말 본사사옥 매각 계획이 사실임을 공식적으로 경영진으로부터 확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경영진은 여의도사옥 매각 추진이유를 올해로 만기도래하는 이연법인세 감면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으나 우리지주와 하나지주의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사매각은 하나지주의 합병자금 조달을 위한 배당용이자, 지주간 합병후 하나대투의 매각을 염두에 둔 사전포석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하나대투증권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 인수에 필요한 일부 실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대투증권 노조는 금일 오후 6시 긴급 확대운영위원회를 개최합니다.
확대운영위원회에서는 ''회사측 본사사옥 매각 추진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및 투쟁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노조측은 지난 주말 본사사옥 매각 계획이 사실임을 공식적으로 경영진으로부터 확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경영진은 여의도사옥 매각 추진이유를 올해로 만기도래하는 이연법인세 감면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으나 우리지주와 하나지주의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사매각은 하나지주의 합병자금 조달을 위한 배당용이자, 지주간 합병후 하나대투의 매각을 염두에 둔 사전포석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