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즈니스 서밋, G20 정례화 모델 평가

입력 2010-10-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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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결과 발표에서 서울비즈니스 서밋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결과 발표된 코뮤니케에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환영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된 코뮤니케 중 10번째 항목에 “우리는 위기 이후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민간간 파트너쉽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12개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워킹그룹(WG)의 작업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준비위원회는 이번 경주 재무장관회의 코뮤니케의 명시로 인해, 한국 주도로 추진된 비즈니스 서밋 모델이 향후 G20의 공식적 프로세스로 제도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의 참석 기업인 120여명은 지난 7월말부터 12개 소주제별 작업반 중 하나에 소속돼 해당 분과 기업인과 함께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보고서의 1, 2차 초안은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재무 장차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 셰르파 회의에 사전 회람되는 등 G20와 밀접한 연계성을 갖고 하나의 프로세스로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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