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효성에 대해 4분기 중공업 중심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해 보인다"며 "4분기 이후 중공업과 섬유부문의 성장과 수익성이 양호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주 수익원이 산업내 과점 중심의 경쟁구조로 구성돼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3분기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이 일부 초고압제품 이월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4분기 중공업 추정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했다.
2009년 4분기 중공업 수주가 연간 수주액이 약 절반을 수주했던 것으로 감안하면 2010년 4분기 수주목표 1조 3천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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