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상승 ''연중 최고''..1,920선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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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16:27  

닷새째 상승 ''연중 최고''..1,920선 육박

<앵커>

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경제팀 이지은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오늘 장 전체적으로 정리해볼까요.



<기자>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 연중 최고치였던 어제의 기록을 다시 갈아 엎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70포인트 오른 1919.41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어제 단숨에 1910선을 치고 올라온 부담 때문에 개장 초 코스피 지수는 조금 하락한 채 출발했는데요.

잠잠했던 프로그램 매물이 다시 나오면서 고점을 더 높이지 못하고 내내 1915선을 맴돌았습니다.

장중 한때 1919.5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 싶었는데요.

결국 막판에 뒷심을 발휘해 192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로 따져봐도 무려 1064조 2천여억 원, 어제보다도 자그마치 2조 원 이상 더 많습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 동향도 짚어주시죠.

<기자>

오늘은 외국인이 4천억 원 가까이 샀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하루 3809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잇따라 주식을 팔며 차익을 챙겨온 개인도 오후 들어 매수세로 돌아서 22억 원을 샀습니다.

반면 기관은 눈에 띄게 많이 팔았는데요.

기관이 하루 만에 2885억 원을 쏟아냈는데, 이 중 투신권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투신권은 1900선을 회복한 이후 펀드 환매에 대한 압박으로 2345억 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앵커>

업종별로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은 기계와 서비스업, 운수창고, 운송장비 업종 등이 유난히 올랐습니다.

기계 업종은 중국 내륙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가장 많은 2.30% 상승했습니다.

특히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성진지오텍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구요.

또 서비스업이 1.24% 올랐습니다.

해운업황이 호전되면서 운수창고가 1.08%, 운송장비도 같은 1.08%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 중에서는 현대차 그룹주, 그러니까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통과 전기전자, 통신, 은행 업종 등은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유통 빅3인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 신세계가 줄줄이 내리면서 유통 업종이 가장 많은 1.65% 하락했습니다.



<앵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어땠나요?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이 큰 종목 순으로 보면 LG전자가 1.45%, KB금융 1.15%, 삼성전자가 1.04% 떨어졌구요.

LG디스플레이와 신한지주 등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자동차와 조선 같은 운송장비주들은 반짝 올랐습니다.

특히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2.26%와 2.21%의 상승률을 기록했구요.

이 두 종목은 6일째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앵커>

시장 소식도 들어와있죠.

<기자>

오늘 신규 상장한 코스닥 업체 두 곳의 소식입니다.

아이텍반도체와 누리플랜이 오늘 새로 상장했습니다.

상장식 현장을 이기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기주 기자 R>>



<앵커>

코스닥 시장도 정리해 주실까요.

<기자>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78포인트 오른 526.64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개장할 때도 강보합세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로 갈수록 상승 폭을 줄여갔는데요.

개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켰습니다.

개인은 159억 원을 사들였구요.

오전까지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도 오후에는 매수 대열에 동참하면서 98억 원을 샀습니다.

반면 기관은 181억 원을 팔아 상승 폭이 더 커지는 것을 막아섰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투신권에서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와 기타 서비스, 유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에서 1.33% 올랐구요.

또 기타 서비스가 1.13%, 유통이 0.82% 상승했습니다.

반면 오락문화와 음식료 담배 업종 등은 약세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에서도 종목들을 살펴볼까요.

<기자>

개별 종목들을 좀 더 들여다보면, 메가스터디가 6.44%나 올라 3일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부의 사교육 시장 규제에 따른 실적 악화가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또 제4 이동통신 관련주의 상승세도 돋보였습니다.

디브이에스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구요.

철도 관련주도 대호에이엘 등이 춘천과 속초 간 고속화철도가 구축된다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또 대한화섬과 태광산업 등 태광그룹주들은 검찰 조사로 오히려 기업 가치를 재평가 받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상장한 것으로 소식을 전해드린 아이텍반도체와 누리플랜은 선전하는 듯 싶더니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을 정리해보죠.

앞서 짚어드린 대로 메가스터디가 가장 많이 올랐고, CJ오쇼핑과 SK컴즈, 동서가 2%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가 3.42%나 떨어졌구요.

다음이 2.49%, 태웅 1.81%, 포스코켐텍이 1.76%의 하락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끝으로 외환시장 정리해 보죠.

<기자>

오늘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조금 올랐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0전 오른 1116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한 직후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70전 오른 상태였는데요.

마지막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장 후반에는 다소 떨어졌습니다.

오늘 상승세에는 최근 이틀째 하락한 것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을 테구요.

미국 달러화의 약세, 또 이어 약세로 전환된 유로화도 작용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코스피 지수가 오른 것이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앞으로도 달러화 약세 기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인식 하에 상승 폭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경제팀 이지은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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