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률이 11%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천500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기현 연구원은 "4분기 출하량은 약 40만톤으로 지난해보다 15%, 3분기보다 3%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조 부문에서 20억원 가량의 적자가 나더라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한 52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과 산업기계 부문 영업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돼 마진 확대가 전망되는 점과 이익구조 개선으로 잉여현금흐름(FCF)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단조 부분 월별 출하량이 개선되고 있어 내년에도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