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리더, 3분기 연속 최대 실적

<앵커>
각종 IT 기기를 연결해 주는 싱크 솔루션 전문 기업 모바일리더가 세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4분기를 비롯해 내년까지도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자>
모바일리더가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12% 늘어난 33억4천만원과 9억8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13.8% 증가한 10억9천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측은 4분기에도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만큼 올해 매출 125억원과 당기순이익율 30% 목표 달성도 무난하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리더는 내년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정기 모바일리더 대표이사
"내년에 클라우드가 활성화됐을 경우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 쪽에 우리 제품이 들어가야 한다. 이럴 경우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매출이 회사에 상당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용자의 모든 정보를 인터넷 서버에 저장하고 이 정보를 각종 IT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국내 4-5곳의 이동통신사, IT 대기업들과 계약 체결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열풍으로 싱크 솔루션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곧 출시되는 태블릿PC 갤럭시탭에도 모바일리더의 프로그램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 확대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