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센트(0.3%) 오른 배럴당 82.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주간 신규 실업자 수 감소와 달러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다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출렁거리다 결국 소폭 상승세로 마감됐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0월 18??23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43만4천명으로 전주보다 2만1천명 감소했다.
지난 7월 초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전망에 따라 사흘 만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