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넘어서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사흘째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7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751억원이 순유출됐다.
유출규모는 전날의 2천366억원보다 축소됐다.
ETF를 포함하면 1천732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45억원이 빠져나가 7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천490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가면서 펀드 전체로는 6천325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 순자산 총액은 104조2천932억원으로 전날보다 8천294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도 328조3천325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4천24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