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워스몰캡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업은 어디입니까?
<기자>
네. 화공기기에서 태양광 원자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일진에너지라는 회사입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 1990년 설립해, 2007년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주력사업은 화공기기분야로 정유, 화학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열교환기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로부터 직접 수주 받거나, 해외의 경우에는 하청, OEM형태의 납품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또 발전소 경상정비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경상정비의 경우 한전KPS와 같은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태양광 원자력 기기 제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고, 점차 신규사업 분야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신규사업이 태양광과 원자력 분야라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분야입니까?
<기자>
네. 주력사업인 화공기기 시장이 중국의 저가 공세 등으로 레드오션으로 변하면서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한 게 바로 태양광 사업인데요.
구체적으로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기술개발을 시작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원자력 분야에서는 ITER 즉,국제핵융합실험로 민간 사업자로 참여중인데, 삼중수소 저장장치를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습니다.
<앵커>
신사업분야에서 이제 효과가 조금씩 나타난다는 것인데, 각 사업별 매출 비중은 어떠냐?
<기자>
네. 일진에너지가 발표한 지난 3분기 잠정 실적을 보면, 매출은 354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입니다.
이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영업이익은 65%, 당기순이익은 12% 각각 늘어난 수치입니다.
3분기 매출 354억원 가운데 태양광 분야 매출은 150억원으로 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태양광 분야에서 매출 4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3분기 누계로 매출은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습니다.
원자력 매출도 올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화공분야에서 떨어지는 이익률을 부가가치가 높은 태양광과 원자력 분야를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앵커>
여기서 일진에너지 이상배 대표 전화연결해 자세한 내용 나눠보겠습니다.
이 사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일진에너지가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방향타를 돌리고 있다고 하는데, 화공기기에서 태양전지, 원자력 등 신사업분야로 방향을 돌린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상배 일진에너지 사장>
전 세계적인 석유화학분야의 부진, 중국시장의 저가 공세, 국내 대형E.P.C업체의 저가 수주등의 악재을 벗어 나기 위한 생존 전략이었고, 20년간의 기계 제작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부가가치가 있는 분야로 진출해야만이 미래의 먹을거리를 준비할수 있다는 신념에서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하여 삼중수소를 원료로 하는 핵융합분야에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3분기 실적 개선 배경 및 내년 실적 전망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이상배 일진에너지 사장>
화공분야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2%의 매출 상승된 요인으로는 그동안 준비해 왔던 원자력에서 280억원, 태양광기기에서 300억등 약 600억원의 수주에 따른 것이며, 진행율에 따라 매출은 4/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계 속 이어 질것입니다.
내년 역시 원자력과 태양광 분야에서 지속적인 수주 증가가 예상되고, 화공분야에서도 일진에너지의 특화 상품이면서 부가가치가 있는 Skid Unit Module쪽으로 2-3백억원의 수주와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금년 매출 예상은 전년대비 42% 상승된 1천400억원 정도가 될것이며, 내년에도 30% 상승된 1천7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원자력 분야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때부터 저희는 원자력 연구설비 제작에 참여함으로 원자력의 특징인 고도의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사전에 확보한 것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특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U.A.E로 수출하는 APR1400은 그 근본이 ATLAS라는 실험장치가 성공했기에 가능한 일인데 그 ATLAS을 저희 일진이 4년간의 기간을 통하여 상세설계부터 제작, 설치는 물론 현재 정비까지 맡 고 있다는 것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대한민국의 효자 상품인 원자력에서 15년동안 준비했던 SMART 프로잭트 역시 일진에너지가 기기제작의 70%을 수주 남품하였고, 2012년이후 부터는 우리나라는 물론 개발과 제작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일진에너지가 얻는 부가가치는 상상 이상이 될 것 입니다.
<앵커> 일진에너지가 배당을 꾸준히 해오고 계신데요? 올해는 어떻습니까?
<이상배 일진에너지 대표이사>
일진에너지는 상장된 첫 해부터 주식배당을 했습니다.
그것은 회사의 이익은 반드시 주주분들에게 환원되어야 한다는 기본 경영방침에 따르는 것이고,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배당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감사합니다.
조 기자, 끝으로 더 살펴볼 내용은 무엇입니까?
<기자>
최근 200억원대 태양전지용 열처리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단기에 많이 올랐다는 점은 다소 부담일 수도 있습니다.
또 원자력의 경우 성장성은 있지만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회사의 3대 사업축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적어도 2~3년 더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살펴봐야 할 대목입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파워스몰캡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업은 어디입니까?
<기자>
네. 화공기기에서 태양광 원자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일진에너지라는 회사입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 1990년 설립해, 2007년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주력사업은 화공기기분야로 정유, 화학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열교환기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로부터 직접 수주 받거나, 해외의 경우에는 하청, OEM형태의 납품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또 발전소 경상정비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경상정비의 경우 한전KPS와 같은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태양광 원자력 기기 제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고, 점차 신규사업 분야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신규사업이 태양광과 원자력 분야라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분야입니까?
<기자>
네. 주력사업인 화공기기 시장이 중국의 저가 공세 등으로 레드오션으로 변하면서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한 게 바로 태양광 사업인데요.
구체적으로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기술개발을 시작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원자력 분야에서는 ITER 즉,국제핵융합실험로 민간 사업자로 참여중인데, 삼중수소 저장장치를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습니다.
<앵커>
신사업분야에서 이제 효과가 조금씩 나타난다는 것인데, 각 사업별 매출 비중은 어떠냐?
<기자>
네. 일진에너지가 발표한 지난 3분기 잠정 실적을 보면, 매출은 354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입니다.
이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영업이익은 65%, 당기순이익은 12% 각각 늘어난 수치입니다.
3분기 매출 354억원 가운데 태양광 분야 매출은 150억원으로 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태양광 분야에서 매출 4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3분기 누계로 매출은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습니다.
원자력 매출도 올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화공분야에서 떨어지는 이익률을 부가가치가 높은 태양광과 원자력 분야를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앵커>
여기서 일진에너지 이상배 대표 전화연결해 자세한 내용 나눠보겠습니다.
이 사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일진에너지가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방향타를 돌리고 있다고 하는데, 화공기기에서 태양전지, 원자력 등 신사업분야로 방향을 돌린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상배 일진에너지 사장>
전 세계적인 석유화학분야의 부진, 중국시장의 저가 공세, 국내 대형E.P.C업체의 저가 수주등의 악재을 벗어 나기 위한 생존 전략이었고, 20년간의 기계 제작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부가가치가 있는 분야로 진출해야만이 미래의 먹을거리를 준비할수 있다는 신념에서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하여 삼중수소를 원료로 하는 핵융합분야에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3분기 실적 개선 배경 및 내년 실적 전망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이상배 일진에너지 사장>
화공분야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2%의 매출 상승된 요인으로는 그동안 준비해 왔던 원자력에서 280억원, 태양광기기에서 300억등 약 600억원의 수주에 따른 것이며, 진행율에 따라 매출은 4/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계 속 이어 질것입니다.
내년 역시 원자력과 태양광 분야에서 지속적인 수주 증가가 예상되고, 화공분야에서도 일진에너지의 특화 상품이면서 부가가치가 있는 Skid Unit Module쪽으로 2-3백억원의 수주와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금년 매출 예상은 전년대비 42% 상승된 1천400억원 정도가 될것이며, 내년에도 30% 상승된 1천7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원자력 분야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때부터 저희는 원자력 연구설비 제작에 참여함으로 원자력의 특징인 고도의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사전에 확보한 것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특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U.A.E로 수출하는 APR1400은 그 근본이 ATLAS라는 실험장치가 성공했기에 가능한 일인데 그 ATLAS을 저희 일진이 4년간의 기간을 통하여 상세설계부터 제작, 설치는 물론 현재 정비까지 맡 고 있다는 것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대한민국의 효자 상품인 원자력에서 15년동안 준비했던 SMART 프로잭트 역시 일진에너지가 기기제작의 70%을 수주 남품하였고, 2012년이후 부터는 우리나라는 물론 개발과 제작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일진에너지가 얻는 부가가치는 상상 이상이 될 것 입니다.
<앵커> 일진에너지가 배당을 꾸준히 해오고 계신데요? 올해는 어떻습니까?
<이상배 일진에너지 대표이사>
일진에너지는 상장된 첫 해부터 주식배당을 했습니다.
그것은 회사의 이익은 반드시 주주분들에게 환원되어야 한다는 기본 경영방침에 따르는 것이고,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배당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감사합니다.
조 기자, 끝으로 더 살펴볼 내용은 무엇입니까?
<기자>
최근 200억원대 태양전지용 열처리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단기에 많이 올랐다는 점은 다소 부담일 수도 있습니다.
또 원자력의 경우 성장성은 있지만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회사의 3대 사업축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적어도 2~3년 더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살펴봐야 할 대목입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