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3개월만에 하락.. 연 5.45%

입력 2010-10-29 14:30   수정 2010-10-29 14: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달 은행들의 신규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하지만 은행들이 대출 금리보다 예금 금리를 더 많이 내리면서 두 금리의 차이는 2개월째 커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금융기관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는 연 5.45%로 8월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대출 금리는 6월 5.32%에서 7월 5.39%, 8월 5.51%로 올랐다가 3개월 만에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8%로 8월보다 0.01%포인트 등 하락하는 등 가계대출 금리가 연 5.22%로 0.04%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아파트 집단대출 금리는 0.11%포인트 급락한 연 4.48%로 2004년 10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5.51%로 0.06%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은 0.09%포인트, 중소기업은 0.05%포인트 떨어졌다.

저축성 수신 금리는 연 3.08%로 한 달 사이에 0.08%포인트 낮아졌다.

수신 금리 인하 폭이 대출금리 인하 폭보다 커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격차인 예.대 금리차는 7월 2.29%포인트에서 8월 2.35%포인트, 9월 2.37%포인트로 2개월 연속 확대됐다.

잔액 기준 수신 금리는 연 2.98%로 0.05%포인트 하락한 반면 대출 금리는연 5.70%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수신 금리가 2%대를 기록한 것은 2005년 12월(연 2.97%) 이후 처음이다.

잔액 기준 예.대 금리차도 2.72%포인트로 2개월 연속 확대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