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일대비 약세로 거래를 시작한 현대차 등은 상승반전후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1.94% 상승한 18만4000원, 기아차는 2.22% 상승한 5만600원, 현대모비스는 0.34% 상승한 29만6000원을 기록하는 등 일제히 신고가 경신에 나섰다.
이날 장 초반,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이들 종목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가는 상승반전,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의 급등세에도 불구,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이 종목들의 추가 상승을 점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판매 순항에 따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또 현대차그룹 3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특히 기아차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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