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GKL에 대해 중국인 방문객들이 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천원을 제시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국내 총 입국자 수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인 방문자는 관광 목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1인당 소비금액도 커 향후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GKL을 찾는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 비중은 아직 일본인의 42% 수준이지만 일본인 수가 정체 상태인 반면 중국인은 약 71%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중국 북부지방과 접근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도 방문객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인 방문객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경우 매출액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실적 상향 조정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