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분기 매출 66억원..전년비 14%↑

입력 2010-11-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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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대표 송병준)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6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억 원과 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11%가 성장한 수치입니다.

회사 측은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사상 처음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영업이익률 51%와 당기순이익률 48%를 기록해 상장 이후 5분기 연속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같은 실적은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주요 게임들이 꾸준한 매출을 창출했으며 특히 3분기 국내 이통사에 출시한 ‘제노니아3’와 3분기 말에 출시한 ‘2011프로야구’가 주요 실적을 창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용국 부사장은 “국내에서 글로벌 오픈 마켓이 아직도 열리지 않는 등 과도기적 시기를 맞고 있지만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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