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전문지, 현대-기아차 호평

입력 2010-11-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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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는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와 기아차 ‘쏘렌토R’과 ‘쏘울’이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다이제스트(Consumers Digest)지 ''의 ‘2011 가장 사고 싶은 차(Automotive Best Buys, 추천차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컨슈머다이제스트는 미국 내 판매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유지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평가해 매년 추천차종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1년형 250여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습니다.

현대차 ‘쏘나타’와 ‘제네시스’는 각각 중형차(Family Cars)와 ‘럭셔리카’(Luxury Cars) 부문에, 기아차 ‘쏘렌토R’과 ‘쏘울’은 각각 소형SUV(Compact SUVs)와 소형차(Compacts) 부문에서 추천차종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쏘렌토R’은 미국 진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장 사고 싶은 차’에 올랐으며, 현대차 ‘제네시스’는 3년 연속, 기아차 ‘쏘울’은 2년 연속으로 추천 차종으로 뽑혀, 현대ㆍ기아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 쏘나타는 3월 나다가이드 ‘이달의 차’를 시작으로 에드먼즈닷컴 중형차 비교평가 1위, 4월 카앤드라이버 중형차 비교평가 1위, 10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강화된 신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 획득, 중동 시장에서 중형차 부문 ‘2010 중동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컨슈머다이제스트는 격월간으로 연간 150만 부가 발행되고 있으며, 1961년 이래 자동차, 전자제품 등 내구재의 브랜드와 모델별 평가를 통해 부문별로 ‘가장 사고 싶은 제품(Best Buys)’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구매고객들로부터 공정성과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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