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중랑구 우림시장내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중랑구에서 주최하고 우림시장, 우림문화달구지에서 주관하는 2010 우림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설렁탕 파티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다문화 가족 20여명을 비롯하여 우림상인, 고객,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습니다.
우림 설렁탕 파티는 상인과 소비자, 지역민, 다문화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일상에 흥겨움을 더해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설렁탕 파티 1부 행사는 세계민속의상 패션쇼를 비롯해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우림시장 전용 주차장에서 열린 2부에서는 약 330인분의 설렁탕을 우림시장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며 추워지는 날씨에 우림시장만의 따듯함을 나누었다고 시장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우림시장 상인회 관계자는“이번 다문화 가족과 함께 화합된 기회가 마련 되서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들이 앞으로도 자주 우림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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