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신대로 갤럭시 탭이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이번에는 통신을 담당하는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김의태 기자, 오늘 이 자리에 갤럭시 탭을 들고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갤럭시 탭은 크기에서 아이패드와 차이가 납니다.
갤럭시 탭은 7인치로 아이패드보다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양복 안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물론 무게도 차이가 나는데요. 갤럭시 탭이 대략 380그램, 아이패드가 680그램 이상 나갑니다. 아이패드가 대략 2배정도 더 무거운 셈입니다.
하지만 갤럭시S 보다는 갤럭시탭이 3인치 정도 큽니다.
갤럭시S와 같이 놓고 보면 갤럭시탭은 갤럭시S와 아이패드 중간 크기인 셈입니다.
<앵커> 태블릿PC는 주로 어떤 용도로 쓰기가 쉬운가요?
<기자> 간단히 말하면 스마트폰을 크게 한것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것이 다 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졌다는 건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영화, 책 등 미디어를 보는데 좀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이번 갤럭시탭에 기본으로 탑재한 리더스허브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해보면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서적, 신문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도 다운로드 받을 경우 학생들이 무겁게 책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내비게이션 등 각종 위치관련 서비스 등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탭의 또다른 특징은 음성통화를 비롯해 영상통화도 가능합니다. 물론 무선인터넷도 와이파이나 3G망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가격은 얼마에 나오나요?
<기자> 오늘 삼성은 정확한 국내출고 가격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해외에서는 보통 90만원 정도에 살 수 있는데요.
이르면 주말쯤 SK텔레콤이 요금제와 묶어 구체적으로 얼마에 판매할지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갤럭시탭이 음성, 영상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2년약정에 한달 5만5천원 정액요금제에 신규가입하면 대략 30만원선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요금제가 비쌀 수록 좀더 싸게 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또 기존 휴대폰이 있는 고객들이 데이터전용 요금제를 통해 구입을 하면 60만원 정도면 된다는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은 3년 약정 상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태블릿PC가 스마트폰과 겹친다, 따로 통신요금을 내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통신회사 약정없이 산다면 기계값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태블릿PC의 시장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기자>
우선 애매하다는 말로 답변을 드릴 수가 있겠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갤럭시S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추가적으로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등 태블릿PC를 얼만큼 사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올해 스마트폰 국내 판매가 600만대 정도 팔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부분 소비자들이 2년 약정에 묶여 있는데 신규로 가입해 태블릿PC를 구매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차별점을 어떻게 강조하는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이영희 삼성전자 전무
"이미 갤럭시 탭은 해외에서 선 보였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60여개의 전세계 사업자들로 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도 기능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갤럭시탭은 최적의 화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 교육 컨텐츠 등 또다른 용도가 있다고 본다."
때문에 개인고객보다는 병원, 택배 등 법인대상으로 초기 태블릿PC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르면 다음주쯤 정식 출시될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의 초기 승패도 관심입니다.
김의태 기자, 오늘 이 자리에 갤럭시 탭을 들고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갤럭시 탭은 크기에서 아이패드와 차이가 납니다.
갤럭시 탭은 7인치로 아이패드보다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양복 안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물론 무게도 차이가 나는데요. 갤럭시 탭이 대략 380그램, 아이패드가 680그램 이상 나갑니다. 아이패드가 대략 2배정도 더 무거운 셈입니다.
하지만 갤럭시S 보다는 갤럭시탭이 3인치 정도 큽니다.
갤럭시S와 같이 놓고 보면 갤럭시탭은 갤럭시S와 아이패드 중간 크기인 셈입니다.
<앵커> 태블릿PC는 주로 어떤 용도로 쓰기가 쉬운가요?
<기자> 간단히 말하면 스마트폰을 크게 한것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것이 다 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졌다는 건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영화, 책 등 미디어를 보는데 좀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이번 갤럭시탭에 기본으로 탑재한 리더스허브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해보면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서적, 신문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도 다운로드 받을 경우 학생들이 무겁게 책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내비게이션 등 각종 위치관련 서비스 등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탭의 또다른 특징은 음성통화를 비롯해 영상통화도 가능합니다. 물론 무선인터넷도 와이파이나 3G망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가격은 얼마에 나오나요?
<기자> 오늘 삼성은 정확한 국내출고 가격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해외에서는 보통 90만원 정도에 살 수 있는데요.
이르면 주말쯤 SK텔레콤이 요금제와 묶어 구체적으로 얼마에 판매할지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갤럭시탭이 음성, 영상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2년약정에 한달 5만5천원 정액요금제에 신규가입하면 대략 30만원선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요금제가 비쌀 수록 좀더 싸게 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또 기존 휴대폰이 있는 고객들이 데이터전용 요금제를 통해 구입을 하면 60만원 정도면 된다는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은 3년 약정 상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태블릿PC가 스마트폰과 겹친다, 따로 통신요금을 내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통신회사 약정없이 산다면 기계값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태블릿PC의 시장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기자>
우선 애매하다는 말로 답변을 드릴 수가 있겠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갤럭시S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추가적으로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등 태블릿PC를 얼만큼 사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올해 스마트폰 국내 판매가 600만대 정도 팔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부분 소비자들이 2년 약정에 묶여 있는데 신규로 가입해 태블릿PC를 구매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차별점을 어떻게 강조하는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이영희 삼성전자 전무
"이미 갤럭시 탭은 해외에서 선 보였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60여개의 전세계 사업자들로 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도 기능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갤럭시탭은 최적의 화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 교육 컨텐츠 등 또다른 용도가 있다고 본다."
때문에 개인고객보다는 병원, 택배 등 법인대상으로 초기 태블릿PC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르면 다음주쯤 정식 출시될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의 초기 승패도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