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서유럽에서 서중국을 연결하는 도로 가운데 카자흐스탄 쉼켄트-크줄오르다간 29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와 교량 1개소, 정류장 17개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국제부흥개발은행의 재원으로 건설돼 공사대금을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으며 이번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30개월 동안 진행된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해외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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