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금융시스템이 개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경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제4세션을 주재한 자리에서 "서울 정상회의가 글로벌 금융규제의 새 틀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신흥국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글로벌 거시건전성 정책 체계와 유사은행 규제 강화, 상품파생시장 안정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20 정상들은 제4세션에서 새로운 은행자본.유동성 규제 기준, 거대은행 규제 정책권고안 등을 승인하고 이를 일관성있고 완전하게 이행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