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분양물량이 5천가구에도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나마 남은 분양일정도 지연 또는 보류될 공산이 커 물량 자체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모두 18곳, 4천9백94가구.
12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미국발 금융위기와 미분양 적체가 심했던 2008년보다도 40%나 적습니다.
올해 마지막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보금자리 주택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당장 이번달 말부터 3차 보금자리 주택이 사전예약에 들어가면서 상당수 건설사들이 눈치보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통상 연말에 나타나던 분양 밀어내기 물량도 올해에는 자취를 감추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주철 닥터아파트 팀장>
"건설경기 악화로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고 있다..12월 분양도 내년으로 연기될 물량이 상당수에 달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다음달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은 분명하지만 3차 보금자리 주택과 견줘 경쟁력을 갖춘 단지는 여전히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대표적인 재개발 구역인 흑석6구역과 옥수12구역에서 동부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분양에 들어갑니다.
또 수차례 분양 일정이 연기됐던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재건축 아파트도 다음달 85㎡ 24가구를 일반에 선보입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에서 11곳 3천3백3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며 인천은 분양 계획이 없습니다.
이밖에 울산과 김해 등 지방광역시와 중소도시에서도 청약열기 효과를 노리는 막바지 분양 물량을 선보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다음달 분양물량이 5천가구에도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나마 남은 분양일정도 지연 또는 보류될 공산이 커 물량 자체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모두 18곳, 4천9백94가구.
12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미국발 금융위기와 미분양 적체가 심했던 2008년보다도 40%나 적습니다.
올해 마지막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보금자리 주택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당장 이번달 말부터 3차 보금자리 주택이 사전예약에 들어가면서 상당수 건설사들이 눈치보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통상 연말에 나타나던 분양 밀어내기 물량도 올해에는 자취를 감추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주철 닥터아파트 팀장>
"건설경기 악화로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고 있다..12월 분양도 내년으로 연기될 물량이 상당수에 달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다음달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은 분명하지만 3차 보금자리 주택과 견줘 경쟁력을 갖춘 단지는 여전히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대표적인 재개발 구역인 흑석6구역과 옥수12구역에서 동부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분양에 들어갑니다.
또 수차례 분양 일정이 연기됐던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재건축 아파트도 다음달 85㎡ 24가구를 일반에 선보입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에서 11곳 3천3백3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며 인천은 분양 계획이 없습니다.
이밖에 울산과 김해 등 지방광역시와 중소도시에서도 청약열기 효과를 노리는 막바지 분양 물량을 선보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