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 협회인 ‘GSMA’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스팸방지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이통사가 자사의 가입자로부터 접수한 모바일 스팸정보를 취합하고, 이를 토대로 네트워크상에서 스팸의 유통량, 유형, 전송경로 등을 분석하여 결과를 다시 국가 간 공유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관, 사업자는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의 모바일 스팸에 관한 주요 현황과 최신 동향을 파악해 스팸예방 및 대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이번 GSMA 프로젝트 참여는 KISA가 스팸신고방식에 대한 표준 마련 등 국제공조를 위한 논의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팸대응분야에서도 세계 최고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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