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또 인상하는 등 물가억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4센트(0.4%) 하락한 배럴당 81.5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10달러(1.3%) 내린 배럴당 83.95 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추가 인상했다.
금 값은 중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인상 등 추가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70센트(0.01%) 내린 온스당 1,352.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