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킹, 중소기업에 기여"

스마트워킹이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와 업무 효율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질적인 관점에서 고용 증대 효과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KT 경제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워킹이 중소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정부와 대기업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중소기업의 경영지원담당자, 인사담당자 및 IT산업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인터뷰와 중소기업의 관리자와 실무자 3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작성됐습니다.

스마트워킹이 중소기업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질문에 ''일과 생활의 균형(70.6%)'', ''회사 운영비 감소(70.3%)'', ''인력문제 해결(62.4%)''과 같은 이슈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 비율이 높았으며, 스마트워킹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개인 업무 효율성 향상에 얼마나 기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30% 이상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태열 KT경제경영연구소장은 "진정한 스마트워킹은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