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미 FTA, 명분 줬지만 실리 챙겨"

입력 2010-1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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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과 관련해 "미국에 명분은 줬지만 실리는 우리가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한미 FTA 추가협상에서 실리적으로 얻은 것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대미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부품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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