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발란스 매출 3년만에 6배 성장

입력 2010-1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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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인수한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국내매출이 2008년 인수 당시보다 6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랜드는 지난 달 말까지 뉴발란스의 매출액이 1천5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천8백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지난 2008년 초 260억원의 매출액에 불과했던 뉴발란스의 매출규모가 3년만에 6배 이상 성장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운동화로 시작된 인기가 의류, 가방 등으로 확산되면서 뉴발란스의 내년 매출액 목표는 2천억원으로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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