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토빌트, "자동차 한일전 한국 승리"

입력 2010-12-06 13: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기아자동차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잡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2회에 걸쳐 연재한 “한국 대 일본 숙명의 결투(Korea VS Japan : Battle Between Brothers)” 특집을 통해 한·일 대표 차종 14개를 비교 평가한 결과, 현대·기아차가 7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우세 혹은 동등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평가대상은 현대차의 i10과 스즈끼 알토(Alto), 현대차 i20와 마쯔다2, 현대차ix20와 혼다 재즈(Jazz), 현대차 싼타페와 닛산 무라노(Murano), 기아차 쏘울과 닛산 주크(Juke), 기아차 씨드와 도요타 아리스(Auris), 기아차 스포티지와 도요타 라브4(RAV4) 등 총 7개 차급 14개 차종이었으며, 현대·기아차는 i20, 쏘울, 씨드 등 3개 차종에서 승리를 거두고, ix20, 싼타페의 2개 차종에서는 비기는 등 모두 5개 차급에서 우세나 동등 수준을 평가받았습니다.

아우토빌트지는 이번 평가에서 “현대·기아차가 단기간에 일본메이커를 따라 잡았으며, 현대·기아차의 발전속도는 유럽메이커를 포함한 경쟁사들에게 위협적이다”고 언급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차는 성능, 감성, 고장 품질 등 전 영역에서 일본차 수준에 근접하거나 넘어섰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현지에서 현대·기아차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올리고, 판매 신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우토빌트(AutoBild)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 매주 70만 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36개국에 자동차정보를 제공하는 점유율 70% 이상의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시장에서 총 52만 1369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간보다 4% 가까이 판매량을 늘리며, 유럽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렉서스를 포함한 도요타의 유럽 내 판매량을 앞서고 있어 올해 유럽시장 아시아 메이커 1위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