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시스코는 녹색성장의 미래로 꼽히는 정보통신기술, ICT 네트워킹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시스코는 스스로도 녹색성장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디어크 쉴레징어 / 시스코 부사장
"우리는 2012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5% 줄일 계획이다. 많은 것 같지만 우린 매년 15%씩 줄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녹색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시스코가 던지는 메시지입니다.
지능형 전력망 구축, 이른바 스마트그리드부터 지구촌 재해 관련 데이터 분석, 에너지 저장과 효율적 사용까지 시스코가 주력으로하는 ICT는 기후변화를 막을 강력한 도구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태양광, 풍력발전 등 친환경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의 융합도 시스코가 바라보는 새로운 사업기회입니다.
지난 2007년 전세계 녹색산업 시장 규모는 1조4천억 달러. 2020년에는 3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시스코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고용 규모도 2007년 230만명에서 2020년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10년 뒤면 녹색산업 규모가 지금의 두배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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