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코스피지수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하룻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연고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외국인이 현 선물에서 매수를 강화하면서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코스피 지수 결국 어제보다 33.24포인트, 1.7% 오른 1988. 96 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11월 9일 이후 37개월래 최고치입니다. 연내 2천 포인트 돌파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외국인 막판 투매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투자자별 동향 살펴보죠.
<기자>
네. 도이치증권이 어제 삼성전자 순매수 1위에 오르자 혹시 오늘 팔려고 사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동향에 촉각이 곤두선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외국인 오늘 운수장비와 제조업을 중심으로 3천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선물에서도 7천400억원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억원과 500억원 가량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건설과 섬유의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은행, 운수장비, 유통업 등이 2%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도시바 정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3% 이상 올랐고, 현대차는 비정규직의 점거농성 해제 소식에 2.5% 상승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전자 등도 2%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롯데쇼핑은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5% 이상 급등하며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앵커>
특징주 살펴볼까요?
<기자>
OCI는 증권사 호평속에 5% 이상 급등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이 폴리실리콘 4공장 증설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0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OCI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상하이에서 방문판매사업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3%개 강세를 나타냈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 시장은 하룻만에 반등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어제보다 3.65포인트, 0.73% 오른 506.45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2억원과 18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09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한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유통과 오락문화업종이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동서, 포스코컴텍 등이 상승한 반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에스에프에이 등은 하락했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 특징주 살펴볼까요?
<기자>
네. 국내에서 슈퍼박테리아 간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크리스탈, 큐로컴, 케이피엠테크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새해 예산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장초반 4대강 관련주인 동신건설, 특수건설, 이화공영 등이 들썩였습니다.
하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다른 특징주들도 살펴보죠. 오늘 유아이에너지는 터키 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진전된 내용을 발표했죠?
============
김덕조 리포트
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자원개발업체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유아이에너지가 터키 에너지기업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덕조 기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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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리포트
LED 검사시스템 업체 인텍플러스가 내년 1월 초에 코스닥 상장합니다. 인텍플러스는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해외순회 특파원 리포트 3탄
중국의 음료시장이 빠르게 커가면서, 음료 용기를 생산하는 중국식품포장도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식품포장 현지 공장을 성시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시온 기자 리포트
<앵커>
끝으로 환율 살펴볼까요?
<기자>
원달러 환율은 하룻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60전 내린 1천139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북한의 포 사격 훈련 소식에 환율이 급등했는데, 이에 따른 반작용, 또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하고, 중국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서 앞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코스피지수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하룻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연고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외국인이 현 선물에서 매수를 강화하면서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코스피 지수 결국 어제보다 33.24포인트, 1.7% 오른 1988. 96 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11월 9일 이후 37개월래 최고치입니다. 연내 2천 포인트 돌파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외국인 막판 투매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투자자별 동향 살펴보죠.
<기자>
네. 도이치증권이 어제 삼성전자 순매수 1위에 오르자 혹시 오늘 팔려고 사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동향에 촉각이 곤두선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외국인 오늘 운수장비와 제조업을 중심으로 3천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선물에서도 7천400억원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억원과 500억원 가량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건설과 섬유의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은행, 운수장비, 유통업 등이 2%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도시바 정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3% 이상 올랐고, 현대차는 비정규직의 점거농성 해제 소식에 2.5% 상승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전자 등도 2%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롯데쇼핑은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5% 이상 급등하며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앵커>
특징주 살펴볼까요?
<기자>
OCI는 증권사 호평속에 5% 이상 급등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이 폴리실리콘 4공장 증설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0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OCI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상하이에서 방문판매사업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3%개 강세를 나타냈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 시장은 하룻만에 반등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어제보다 3.65포인트, 0.73% 오른 506.45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2억원과 18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09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한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유통과 오락문화업종이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동서, 포스코컴텍 등이 상승한 반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에스에프에이 등은 하락했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 특징주 살펴볼까요?
<기자>
네. 국내에서 슈퍼박테리아 간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크리스탈, 큐로컴, 케이피엠테크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새해 예산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장초반 4대강 관련주인 동신건설, 특수건설, 이화공영 등이 들썩였습니다.
하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다른 특징주들도 살펴보죠. 오늘 유아이에너지는 터키 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진전된 내용을 발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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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조 리포트
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자원개발업체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유아이에너지가 터키 에너지기업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덕조 기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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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리포트
LED 검사시스템 업체 인텍플러스가 내년 1월 초에 코스닥 상장합니다. 인텍플러스는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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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순회 특파원 리포트 3탄
중국의 음료시장이 빠르게 커가면서, 음료 용기를 생산하는 중국식품포장도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식품포장 현지 공장을 성시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시온 기자 리포트
<앵커>
끝으로 환율 살펴볼까요?
<기자>
원달러 환율은 하룻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60전 내린 1천139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북한의 포 사격 훈련 소식에 환율이 급등했는데, 이에 따른 반작용, 또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하고, 중국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서 앞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