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오늘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홍경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추성엽 ㈜STX 사장 등 그룹 임직원과 김범일 대구시장,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 등 주요 외빈 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대구점''개관식을 가졌습니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모두’ 대구점은 200㎡(60평) 규모로 STX가 해외 법인과 지사를 통해 구입 기증한 아동도서 1천여 권을 비롯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 등 10개국 7,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전통악기와 음악자료, 만화영화, 동요 등 100종 이상의 동영상을 소장하고 있어 일반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 자료를 이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STX는 올 한 해에만 전국 세 곳에 차례로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의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모두’ 대구점은 매주 다문화가정 여성 인형극단, 어린이 공연단 창단, 한국어와 엄마 나라 언어 교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문화도서 열람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세계 문화 체험을 하는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구에는 외국인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자 등 약 2만 5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던 만큼, STX는 이번 도서관 건립이 지역사회 내 공존하는 다문화가 소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은 “2008년부터 전국 곳곳에 문을 연 STX다문화어린이도서관은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며 다문화가정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場)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STX는 내년에도 국내를 넘어 해외 각지로 사회공헌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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