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선물옵션 동시 만기에 따른 매물 충격없이 급등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21포인트(1.70%) 오른 1988.96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달 11일 연고점(1976.46)을 넘어서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1월 9일의 1990.47 이후 3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으로 0.42% 오른 1963.88로 출발한 뒤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매수를 늘리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끝에 1990선에 근접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336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5717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30억원과 41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장중 7700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를 이끌었다. 막판 대규모 차익 매수가 들어오며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590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11월 옵션만기일 동시호가의 매물폭탄과는 반대로 이날은 동시호가 때 프로그램 매수가 45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2.88% 오른 것을 비롯해 은행(2.68%) 운송장비(2.48%) 유통(2.33%) 비금속광물(2.0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종이 0.34% 하락했고 섬유의복 업종도 소폭 내렸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현대중공업(3.91%)과 삼성전자(3.27%)가 급등했고 현대차(2.50%) 현대모비스(2.28%) LG전자(2.23%) 신한지주(2.1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21포인트(1.70%) 오른 1988.96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달 11일 연고점(1976.46)을 넘어서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1월 9일의 1990.47 이후 3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으로 0.42% 오른 1963.88로 출발한 뒤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매수를 늘리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끝에 1990선에 근접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336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5717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30억원과 41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장중 7700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를 이끌었다. 막판 대규모 차익 매수가 들어오며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590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11월 옵션만기일 동시호가의 매물폭탄과는 반대로 이날은 동시호가 때 프로그램 매수가 45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2.88% 오른 것을 비롯해 은행(2.68%) 운송장비(2.48%) 유통(2.33%) 비금속광물(2.0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종이 0.34% 하락했고 섬유의복 업종도 소폭 내렸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현대중공업(3.91%)과 삼성전자(3.27%)가 급등했고 현대차(2.50%) 현대모비스(2.28%) LG전자(2.23%) 신한지주(2.1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