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외환은행에 대해 하나금융지주가 지분을 추가 취득할 가능성이 낮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1만7천500원에서 1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주가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의 지분 49%를 마저 취득하는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을 완전히 합병해야 경영 유연성을 유지하며 여유자금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이같은 가능성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외환은행의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