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140원대를 회복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40전 상승한 1143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원40전 내린 1138원에 장을 출발했지만 중국 긴축에 대한 경계심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감세연장안 난항에 환율이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은 감소한 반면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됐고, 역외 세력도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이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