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주간 수익률이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힘입어 4주째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는 중국 긴축 우려감 확대와 글로벌 각국의 물가, 재정적자 등 불확실한 재료들이 이어지면서 0.03% 하락했다.
1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0일 오전 공시가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이번 한 주간 1.72% 상승했다.
4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1.98%에는 미치지 못했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31개)가 2.45%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3주 연속 강한 면모를 보이며 1개월 수익률도 3.98%로 주식형 중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반면, 중·소형 주식펀드(22개)는 -0.3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결과를 낳았고, 1개월 성과도 마이너스였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소수의 대형주가 지수를 견인하면서 대형주와 업종 대표주로 구성된 코스피200 인덱스펀드가 단연 두드러진 영향을 받았지만, 중·소형주는 하락을 면치 못하며 펀드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배당주펀드(77개)는 1.18%의 수익률을 올리며 지수 상승과 더불어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반 주식펀드(714개)도 1.59% 상승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570개 중 181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반면 27개 펀드는 국내 증시의 상승세에도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맵스 TIGER BANKS 상장지수(주식)'' 펀드와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4.89%, 4.88%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이들 펀드의 연초 후 수익률은 각각 4.19%, 3.70%로 하위권이다.
주가 상승에 레버리지펀드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모비스가 9.41% 급등한 데 힘입어 현대차그룹주펀드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주식]''펀드는 1.52% 하락했다. 펀더멘털에 비해 주가 상승이 빠르게 진행된 조선업종이 계절적인 수주 공백에 따른 조정을 받으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억누르는 이벤트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한 주간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주식펀드는 오바마 대통령의 감세정책안 연장 수용 의사 표현에 힘입어 2.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주식펀드는 11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인민은행이 선제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1.03% 수익률을 나타냈다.
인도 주식펀드(-2.69%)는 정부 뇌물 추문이 여러 산업으로 확산돼 불공정 거래 및 비윤리적 기업, 정부 행위에 대한 실망감으로 지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주식펀드 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러시아 주식펀드는 3.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제 원유 가격 강세가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 관련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식펀드는 주요국 증시 상승세에 동참하며 한 주간 1.26%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펀드(-0.04%)는 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일드채권펀드가 0.11%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모습을 보였고, 초단기채권펀드도 0.05% 올랐다.
반면 잔존 만기가 길어 시장에 대한 민감도가 큰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채권시장 약세에 각각 0.09%, 0.04%씩 하락했고, 일반채권펀드도 -0.00% 수익률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일반주식혼합펀드 78개는 0.75%, 일반채권혼합펀드 251개는 0.44%의 수익률을 냈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는 중국 긴축 우려감 확대와 글로벌 각국의 물가, 재정적자 등 불확실한 재료들이 이어지면서 0.03% 하락했다.
1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0일 오전 공시가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이번 한 주간 1.72% 상승했다.
4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1.98%에는 미치지 못했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31개)가 2.45%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3주 연속 강한 면모를 보이며 1개월 수익률도 3.98%로 주식형 중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반면, 중·소형 주식펀드(22개)는 -0.3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결과를 낳았고, 1개월 성과도 마이너스였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소수의 대형주가 지수를 견인하면서 대형주와 업종 대표주로 구성된 코스피200 인덱스펀드가 단연 두드러진 영향을 받았지만, 중·소형주는 하락을 면치 못하며 펀드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배당주펀드(77개)는 1.18%의 수익률을 올리며 지수 상승과 더불어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반 주식펀드(714개)도 1.59% 상승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570개 중 181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반면 27개 펀드는 국내 증시의 상승세에도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맵스 TIGER BANKS 상장지수(주식)'' 펀드와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4.89%, 4.88%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이들 펀드의 연초 후 수익률은 각각 4.19%, 3.70%로 하위권이다.
주가 상승에 레버리지펀드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모비스가 9.41% 급등한 데 힘입어 현대차그룹주펀드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주식]''펀드는 1.52% 하락했다. 펀더멘털에 비해 주가 상승이 빠르게 진행된 조선업종이 계절적인 수주 공백에 따른 조정을 받으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억누르는 이벤트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한 주간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주식펀드는 오바마 대통령의 감세정책안 연장 수용 의사 표현에 힘입어 2.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주식펀드는 11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인민은행이 선제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1.03% 수익률을 나타냈다.
인도 주식펀드(-2.69%)는 정부 뇌물 추문이 여러 산업으로 확산돼 불공정 거래 및 비윤리적 기업, 정부 행위에 대한 실망감으로 지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주식펀드 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러시아 주식펀드는 3.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제 원유 가격 강세가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 관련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식펀드는 주요국 증시 상승세에 동참하며 한 주간 1.26%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펀드(-0.04%)는 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일드채권펀드가 0.11%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모습을 보였고, 초단기채권펀드도 0.05% 올랐다.
반면 잔존 만기가 길어 시장에 대한 민감도가 큰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채권시장 약세에 각각 0.09%, 0.04%씩 하락했고, 일반채권펀드도 -0.00% 수익률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일반주식혼합펀드 78개는 0.75%, 일반채권혼합펀드 251개는 0.44%의 수익률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