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수도권의 한 대형병원이 의뢰한 의심검체 2건을 검사한 결과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지닌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진된 환자는 지난 9일 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던 병원과 같은 곳에서 3개월이상 장기 입원하고 있던 중증환자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보균 상태인 60대 남성 환자에 대해선 추가 모니터링을 거친 다음 콜리스틴이나 티거사이클린 항생제를 투약할지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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