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전은 동계 수급안정을 위해 15일과 16일 이틀간 주간예고 수요관리를 시행해 1,500㎿의 전력수요를 감축해 예비전력 4,439㎿, 공급예비율을 최대 2.0%까지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관계기관들과 함께 공동으로 비상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예비전력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대국민 전기소비절약 홍보를 하는 등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전을 비롯한 전 전력그룹사는 전기소비절약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그 동안 자체적으로 시행해오던 사무실 난방온도도 정부 권고치인 20℃보다 2℃ 낮은 18℃로 운영하고,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에 난방을 중지해 난방시간을 4시간 단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화력과 원자력발전소 등 모든 발전소에서도 발전기 가동에 직접적이고 긴급하지 않은 급수설비, 운탄설비, 냉각펌프 등 발전기 지원설비의 운영시간을 이전 하거나 피크시간에 가동을 일시 중지함으로써 약 500만㎾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 규모는 화력발전소 10기를 추가 가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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