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스타리움관 ‘16채널 입체 음향’ 도입

입력 2010-1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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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대표 김주형)가 세계최대 스크린이 설치된 CGV영등포 스타리움관과 부산의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 16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회사 측은 스타리움관에 도입되는 16채널 음향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적인 공간감과 일반 영화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탁월한 음장감을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화관 천정과 스크린 상단부에 5채널을 새로 추가하고, 스크린 중간과 하단부의 채널을 더 세분화해 보강함으로써 섬세하고 현장감 있는 3차원 입체 음향이 구현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송기선 영업본부장은 “이번 스타리움관 16채널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앞으로도 영화관의 기본요소이자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3S’ 즉, Screen, Sound, Seat 등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화관의 경쟁력과 영화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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