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외국인 매수 지속..개인자금도 유입"

입력 2010-12-17 15:11  


대신증권은 내년에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개인의 매수세도 본격 유입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이 내년에도 매수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수를 2천선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재 연구위원은 국내 시장에서 가장 리스크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비중도 큰 헤지펀드 자금을 분석해 향후 외국인 전체의 매매 규모를 예상한 결과, 내년에도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계 자금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유로존 위기가 부각된 이후 유럽계와 조세회피지역 비중이 급감하면서 미국계 자금 비중이 급증했다.

이 연구위원은 "내년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수 여력이 헤지펀드 자금 가운데 조세회지피역의 주식형 자금과 한국 비중 및 레버리지, 환율 등을 감안할 경우 상반기 9조4천억원, 하반기 4조5천억원 등 모두 14조원내외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위원은 "올해보다는 다소 감소하겠지만 2,000 이상의 코스피를 예상하기는 무리가 없는 규모"라며 "내년 목표치는 2,300"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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