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서 연고점을 경신 2020선을 넘어섰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06포인트(0.85%) 상승한 2026.30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한 영향으로 0.45% 오른 2018.28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며 2027.55까지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이 마감기준으로 1813억원 순매수하며 닷새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소폭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468억원 순매도했다. 지수 선물이 사상최고치를 넘어서며 프로그램매매에서는 12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5.22% 급등한 것으로 비롯해 금융(2.03%)과 은행(1.43%), 기계(2.15%), 건설(2.0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종이목재, 의약, 섬유의복, 유통, 통신 등 내수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중공업(5.10%), 신한지주(4.02%), SK에너지(3.51%), KB금융(2.41%)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연고점 돌파에 따른 업황 호조 기대로 우리투자증권(7.13%)의 급등을 포함해 삼성증권(5.94%), 대우증권(6.30%), 미래에셋증권(6.95%), 키움증권(6.29%) 등 증권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현대건설 매각 무산 가능성으로 현대엘리베이터(9.61%)와 현대증권(4.36%) 등이 올랐으나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약보합 혼조세를 나타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06포인트(0.85%) 상승한 2026.30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한 영향으로 0.45% 오른 2018.28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며 2027.55까지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이 마감기준으로 1813억원 순매수하며 닷새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소폭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468억원 순매도했다. 지수 선물이 사상최고치를 넘어서며 프로그램매매에서는 12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5.22% 급등한 것으로 비롯해 금융(2.03%)과 은행(1.43%), 기계(2.15%), 건설(2.0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종이목재, 의약, 섬유의복, 유통, 통신 등 내수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중공업(5.10%), 신한지주(4.02%), SK에너지(3.51%), KB금융(2.41%)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연고점 돌파에 따른 업황 호조 기대로 우리투자증권(7.13%)의 급등을 포함해 삼성증권(5.94%), 대우증권(6.30%), 미래에셋증권(6.95%), 키움증권(6.29%) 등 증권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현대건설 매각 무산 가능성으로 현대엘리베이터(9.61%)와 현대증권(4.36%) 등이 올랐으나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약보합 혼조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