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호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3.40%)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초반 한때 12.18% 급등한 1만9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산업은행과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통운 지분 23.95%를 전량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측도 대우건설이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23.95%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대한통운 매각 방안을 채권단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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