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위원장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 자리에서 자칫 환율에만 모든 G20논의가 매몰될 수 있었던 것을 우리나라가 지적 리더십을 발휘해 경상수지로 초점을 전환하고 예시적 가이드라인 시한에까지 합의를 이루어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또 IMF 개혁과 바젤 III 채택, 체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규제와 DDA협상 의지의 확인 등 기존 의제를 비롯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개발과 금융안전망에 관해서도 의미있는 합의를 도출해 비G7국가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리더쉽을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공일 위원장은 아울러 서울 G20회의를 통해 G20이 지구촌의 최상위 경제협력 포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리더십 발휘는 아시아 및 개발도상국, 국익 차원에서 각각 의미를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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