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 -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CEO의 고난과 역경의 성공스토리를 전하는 ‘박정윤의 더리더스(금요일 저녁8시30분)’는 17일, 비타민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의 김상국 대표를 소개한다.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네시아어과를 졸업한 김상국 대표는 가난한 환경 탓에 재학중 신문을 돌리고 주유소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
대학 졸업 후 미원(현 대상그룹)에 입사해 7년간 국내외 영업직으로 근무하다 건강기능식품 대리점으로 창업의 길로 들어선 그는 이후 일반적인 편견에 대한 역발상으로 비타민하우스를 설립해, 성공으로 이끌면서 건강기능식품업계의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게 된다.
2000년 7월, 의약분업으로 약사들이 조제실로 들어가면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떨어지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숍인숍 형태로 별도 매대를 약국내 설치하고 약사를 대신해 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상담영양사를 배치했으며,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선결제를 도입해 사업 성공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제품개발도 게을리하지 않고 성연령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비타민과 씹어 먹는 츄어블 비타민 등 남들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안 될 거라 여기던 사업에 도전해 자사 제품을 일류 상품 반열에 올려 놓았다.
홈쇼핑 방송을 계기로 급격한 매출신장을 이뤄낸 비타민하우스는 최근 브랜드 강화를 위해 약국간판 교체와 박지성 비타민, 자체공장 설립 등으로 매출 15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향후 비타민 대중화와 해외진출에 경주하겠다는 비타민하우스의 김대표는 ‘24시간 식지 않는 열정으로 가슴 뛰는 삶을 살라’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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