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30전 하락한 11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원70전 오른 1158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유럽 일부 국가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유럽 재정 위기 우려가 확대,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수출업체들이 연말 네고물량을 쏟아낸데다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환율 상승세가 꺾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