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11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5% 하락했다.
2009년 3월 이후 21개월째 마이너스로 디플레이션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박막TV가 33.2%, 냉장고가 19.9% 하락하는 등 내구소비재의 가격 급락이 소비자물가 하락을 주도했다.
11월 완전실업률은 5.1%로 전월과 변화가 없었다.
실업자는 336만명으로 2만명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