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와 체결한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의 공급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477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현대중공업은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계약이행이 불가능한 선주 측의 취소요청에 따라 이미 발생한 비용과 취소 보상금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금액은 477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현대중공업은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계약이행이 불가능한 선주 측의 취소요청에 따라 이미 발생한 비용과 취소 보상금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